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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로 유흥업소 결제 가톨릭의료원 직원 '중징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가톨릭중앙의료원이 법인카드 부당 사용과 직원 인사 채용 문제로 교육부의 중징계를 받았다.감사원은 의정부성모병원을 포함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종합감사 결과를 공지했다.교육부는 지난 21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및 가톨릭대학교 종합감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9일 공인회계사를 포함한 감사인원 23명을 투입해 가톨릭학원 및 가톨릭대학교 감사를 진행했다.감사결과, 법인 운영 및 부속병원 17개 지적사항이 나왔다.가톨릭중앙의료원 D씨는 연구비(발전기금) 카드로 2018년 4월부터 2020년 7월까지 4개 병원 교직원 9명이 71차례에 걸쳐 유흥업소 등에서 6151만원을 결제했다.교육부는 감사결과 처분서를 통해 사학기관 재무 회계 규칙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운영보조비 지급내규에 의거 "운영보조비는 조직 활성화 및 교직원 사기진작 등 필요한 경우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법인카드 부당 사용액 6151만원의 회수 조치와 관련자들의 징계 조치를 처분 통보했다.의정부성모병원 자녀 채용 과정 문제점도 드러났다.의정부성모병원 S씨는 2016년 9월 사무직 직원 채용에 아들이 지원했음에도 본인이 직접 서류전형을 실시하면서 어학성적(토익)이 지원일 기준 2년 이상 경과해 효력이 없음에도 점수를 부여했다.또한 직무 관련 자격이 아닌 심폐소생술 이수성적을 직무자격으로 인정해 자격점수를 부여하는 등 아들에게 서류 전형 합격 하한선 이상의 점수를 부여해 서류전형을 합격하게 했다.S씨는 아들이 면접전형 대상임에도 면접위원으로 참여해 총 지원자 10명 중 최고점을 부여했다.교육부는 중징계 조치와 함께 수사의뢰 별도조치를 처분 통보했다.이외에 입찰참가 자격 중복 제한과 법인 장례식장 관리비 부속병원 부담, 외과 연구비 집행 부당, 향정신성의약품 임의 처방 부당, 수당 등 지급 부적정, 복리후생비 사적사용 등 가톡릭중앙의료원의 감사 처분 조치가 내려졌다.
2022-12-23 11:59:19병·의원

자녀 채용 특혜 논란 '전남대병원 사무국장' 보직 사퇴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올해 교육위원회 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자녀의 특혜 채용 논란에 휘말린 전남대병원 김성완 사무국장이 결국 보직에서 물러났다. 박용진 의원 전남대병원은 22일자로 김 사무국장이 보직사퇴했다고 밝혔다. 교과위 국감에서 거듭 문제로 지적되면서 보직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과위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에 이어 21일 종합국감에서도 전남대병원 사무국장의 자녀 채용 특혜 논란을 제기했다. 특히 조국 정국에서 부모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입학, 취업에 활용하는 이슈가 커진 상황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 부분. 박 의원은 국감장에서 "직원 채용과정에서 아들은 물론 아들의 여자친구까지 채용한 의혹이 있다"고 폭로하며 "합격자 10명 중 전남대병원 실습경력 단 한줄밖에 없는 사람은 아들과 아들의 여자친구 둘 뿐"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김성완 사무국장은 "아들 여자친구 여부는 몰랐고, 합격 여부도 나중에 알았다"고 부인했지만 결국 보직에서 물러났다.
2019-10-22 12:01:58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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